우리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매일매일 수시로 체크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관심 없이 얼핏 봐선 아무렇지 않은 것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가까이에서 자세히 살펴보면 개의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에 털의 날림 정도 피부, 냄새, 배설물 상태를 체크해 두거나 별것 아닌 사항까지 전부 메모해 두면 수의사에게 상담이나 진찰을 받을 시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배설물 상태로 건강체크
배설물은 개의 여러 가지 상태를 파악 할 수 있습니다. 배설의 묽은 정도로 알맞은 사료의 양 을 조절할 수도 있고(묽다면 식사량이 많은 편이고 그렇지 않으면 적은 편입니다) 소변의 횟수나 양 , 설사와 변비 등을 체크 함으로서 이상상태를 파악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개가 소변을 아예 보지 않는다면 매우 위험한 상태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귀(ear)
귀의 이상은 머리의 흔듬과 악취 등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개들은 귀에서 아픔이나 불쾌감 등이 느껴지면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머리를 흔들어대거나 긁습니다. 개에게 흔한 귓병의 증세는 외이에 생기는 외이염 입니다. 이 외이염은 점점 악화 되면 중이염 혹은 내이염까지 발전 할 수도 있으니 초기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외이염의 증상은 더러움,악취,가려움증이 있으며 귀진드기 역시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특히 귀 진드기 같은 경우는 전염이 빠르므로 조기발견과 신속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유난히 머리를 흔들어 대거나 긁어 댄다면 즉시 살펴보시고 평상시에 귀 청결을 유지시켜 주셔야 합니다.
눈(eyes)
자신의 앞발로 눈을 할퀸다거나 눈을 제대로 못 뜨고 안절부절 한 상태라면 눈에 고통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또한 눈곱의 색으로 이상상태를 파악 할 수도 있는데 특히 노란색이나 검은 색 눈곱이 발생한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코(nose)
코는 일단 콧물의 양과 색깔 끈적임 정도가 평소와는 다를 때 혹은 재채기를 계속 할 때는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흔히 코에 수분 끼가 없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긴 거라 생각하는데 코의 마름 정도는 질병과 거의 상관이 없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입(mouth)
평상시보다 입 냄새가 지독해지고 다량의 침이 나온다면 입이나 치아 내장 상태가 좋지 않다는 신호 입니다. 입안에 상처가 나거나 치아상태가 좋지 않다면 음식물을 씹거나 먹는 속도 등이 평상시와 다를 수 있습니다.
피부(skin)
몸을 계속 긁는 증상 혹은 털에 눈에 띄게 비듬이 늘거나 탈모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피부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 균에 의한 피부병은 탈모와 가려움증이 동시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탈모일 경우에는 부분 탈모인지 전체적인 탈모인지를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약먹이는 방법
약을 사료에 섞어서 먹이는 방법이 가장 좋지만 민감한 개들이나 식욕이 없는 개들 같은 경우에는 잘 먹지 않으므로 강제로 먹여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일단 약을 먹어야 치료가 되기에 마음은 아프겠지만 꼭 해야 되는 일 중에 하나입니다. 약을 잘 먹지 않는 개들에게 약을 먹이는 방법입니다.
-왼손으로 코 위쪽부터 이가 난 양쪽의 입 밑 부분을 잡고 머리를 위로 들어주고 오른손으로 약간 벌어진 사이로 손가락을 넣고 턱을 아래쪽으로 당겨주면 입이 벌어집니다. 이때 왼손을 안쪽으로 옮겨주면 입을 벌린 상태가 유지됩니다. 오른손으로 약을 입 안쪽으로 밀어 넣어줍니다. 간혹 깊숙이 넣지 않고 혀 앞쪽에 놓으면 토해낼 수도 있습니다. 확실하게 삼킬 때 까지 입을 다문 상태를 유지시켜줍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간단하게 진단 할 수 있고 나중에 병이 더 커지지 않으니 돈도 들지 않고 일석이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애정을 주면 그만큼의 기쁨을 받는 서로 상부상조하는 반려견과의 행복한 삶을 이루세요~^^
눈,귀,구강관리 제품들과 민감한 피부에 좋은 사료추천입니다~
[products ids=”4279,4371,4463,7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