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예전 사람들은 개를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개는 사자의 영을 본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죽을때가 되면 개가 저승사자를 알아보고 쫒아내기도 하고 나쁜 악귀가 들어오면 개가 미리 알아보고 짖어서 쫓아내기도하는데 이때는 하얀 색을 지닌 개가 더 영험하다는 말이 있어 예전부터 흰개를 선호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나민족은 예전부터 개가 집안을 지켜주거나 나쁜 악귀를 쫓아 내주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고 믿어왔습니다. 그에 따라 이런 영험함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설화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