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13
← Return to Previous Page덴티 페어리는 이빨요정이라는 귀여운 이름을 가진 포켄스에 만든 치석제거를 위한 기능성 껌입니다. 아래위 하트 모양의 고리로 모양이 나있고 생선뼈를 발라 놓은 듯한 모양이 강아지 보다는 고양이에게 더 잘 어울릴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저런 모양을 갖춘 이유가 다 있다고 합니다.
계단초보
계단은 무섭지만 한번 내려가면 별거아냐 힘내!
일어나 할수 있어!
이거 어떻게 일어남??
이 영화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1983년 일본의 남극이야기이라는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입니다. 실제로는 15마리의 개중 타로와 지로라는 개만 살아남았다고 합니다.이 영화의 특이한 점은 사람이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느끼겠지만 포커스가 사람에 맞쳐져 있기 보다는 8마리의 개의 생존에 초첨이 맞쳐져 있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나홀로집에서 맥컬리 컬킨과 그를 찾는 어머니의 느낌이라고 생각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주목하면서 봐야 할점은 바로 주연을 맡은 8마리의 개들입니다. 사람들 못지 않은 연기력에 디테일한 표정까지 놀라움을 주는 영화 입니다.
남극 탐사대원인 제리(폴 워커)와 지질학자인 데이비스(브루스 그린우드)는 운석 채취차 8마리의 썰매개들을 이끌고 탐사에 나섭니다. 하지만 악천후가 몰려온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무리를 하게되며, 큰 위험에 빠지게 되지만 개들의 도움으로 힘들게 죽을 고비를 넘깁니다. 기지에 돌아오지만 이미 태풍은 몰려오고 있었으며 부상자까지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습니다. 게다가 개들까지 피신시킬 여력이 없던 탓에 할 수 없이 그들을 기지에 남겨두고 떠나게 됩니다. 다시 데리러 오겠다는 제리의 약속과 함께. 그리고, 개들은 그의 약속을 굳게 믿습니다.
퀼 너와 함께 걷는 것이 너무나 행복했어!
소설로 70만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가 영화로 만들어진 퀼은 맹인 안내견의 일생을 다룬 영화입니다. 일반적인 동물영화와 다르게 주인과의 교감 부분도 나오지만 영화 자체는 맹인 안내견의 삶에 초첨을 맞추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이질적인 부분이 있어서 영화로서는 지루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인간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는 강아지의 모습 속에서 인간의 삶 또한 비추어 볼 수 있는 영화 이기도 합니다.영화는 재일 한국인이 최양일 감독의 작품입니다. 우리에게는 피와 뼈라는 작품으로 알려진 거칠고 투박한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지만 이 퀼이라는 영화는 의외로 담백하고 서정적인 영화입니다. 이야기의 흐름은 퀼의 이별이야기를 하나씩 나열 하는순서로 진행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