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와와는 모두다 알다시피 평균 체중 2.7kg으로 세계에서 제일 작은 견종입니다.비교하자면 파트라슈로 많이 알려진 세인트버나드의 약20배 정도 작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치와와의 기원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그중에 하나가 바로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견종 테치치(Techichi)라는 작은 견종의 후손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강력한 군사력으로 현재의 맥시코시티의 작은 부족들을 병합하며 10~12세기 맥시코 중부 지방을 지배했던 툴텍족은 이 개를 매우 신성한 개로 취급하고 제사에도 이용하고 주인과 순장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툴텔족에 이어 맥시코 땅을 지배한 아즈텍인들도 마찬가지로 테치치를 신성시하며 키웠다고 전해집니다.이런 맥시코의 테치치는 19세기 후반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인들에 의해 지금과 같은 소형견으로 개량되었다는 설은 있지만 정확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