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강아지를 입양할 때 여러분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입양을 하셨나요? 지금 강아지를 입양하시려는 분, 강아지와 권태기이신? 분들은 이 영화를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사람은 항상 옆에 있을 때의 소중함에 무디기 때문에 언제나 잃어버린 후에 절실히 깨닫게 되고 후회를 하게 됩니다. 강아지와 나와의 10가지 약속의 영화는 잠시나마 잊었던 소중했던것들을 떠올리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뭔가에 소흘히 했다는 느낌이 들면 꼭 한번 보시고 소중한 모든것들에 대해 약속을 떠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비단 강아지만의 약속이 아닌 모든것들에 통용되는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반려동물 문화읽기
← Return to Previous Page1930년대 대공황 시절 200만명 이상의 실업자들, 빈곤과 절망이 온 나라를 덮고 있을 때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준 것은 대통령도 사업가도 아닌 단 한마리 경주마 씨비스킷이였습니다. 경주마 치고 유달리 작은 체구에 난폭한 성질 머리의 씨비스킷은 1936년부터 1941년 사이 89전 33승, 13개의 경주의 거리별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매주 400만명이 그의 경기를 라디오를 들었고 마지막 씨비스킷의 경기에는 7만8천명이라는 어마어마한 관객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대중들은 왜 그에게 열광을 했을까요?
터너와 후치의 좌충우돌 동거 이야기! 강아지 영화가 꼭 실화이고 감동적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보여준 영화입니다. 1989년 작품으로 이때 톰행크스의 나이는 33살 인데도 앳되 보이는 모습이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개의 종류는 보르도 마스티프라는 종입니다.호위견과 호신견으로 유명한 종입니다. 다소 무섭게 생겼고 못생겼다라는 생각에 영화를 보면서 왜 이런 개가 주인공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영화 속 후치는 볼수록 매력적인 개입니다.
이 영화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1983년 일본의 남극이야기이라는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입니다. 실제로는 15마리의 개중 타로와 지로라는 개만 살아남았다고 합니다.이 영화의 특이한 점은 사람이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느끼겠지만 포커스가 사람에 맞쳐져 있기 보다는 8마리의 개의 생존에 초첨이 맞쳐져 있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나홀로집에서 맥컬리 컬킨과 그를 찾는 어머니의 느낌이라고 생각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주목하면서 봐야 할점은 바로 주연을 맡은 8마리의 개들입니다. 사람들 못지 않은 연기력에 디테일한 표정까지 놀라움을 주는 영화 입니다.
남극 탐사대원인 제리(폴 워커)와 지질학자인 데이비스(브루스 그린우드)는 운석 채취차 8마리의 썰매개들을 이끌고 탐사에 나섭니다. 하지만 악천후가 몰려온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무리를 하게되며, 큰 위험에 빠지게 되지만 개들의 도움으로 힘들게 죽을 고비를 넘깁니다. 기지에 돌아오지만 이미 태풍은 몰려오고 있었으며 부상자까지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습니다. 게다가 개들까지 피신시킬 여력이 없던 탓에 할 수 없이 그들을 기지에 남겨두고 떠나게 됩니다. 다시 데리러 오겠다는 제리의 약속과 함께. 그리고, 개들은 그의 약속을 굳게 믿습니다.
퀼 너와 함께 걷는 것이 너무나 행복했어!
소설로 70만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가 영화로 만들어진 퀼은 맹인 안내견의 일생을 다룬 영화입니다. 일반적인 동물영화와 다르게 주인과의 교감 부분도 나오지만 영화 자체는 맹인 안내견의 삶에 초첨을 맞추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이질적인 부분이 있어서 영화로서는 지루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인간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는 강아지의 모습 속에서 인간의 삶 또한 비추어 볼 수 있는 영화 이기도 합니다.영화는 재일 한국인이 최양일 감독의 작품입니다. 우리에게는 피와 뼈라는 작품으로 알려진 거칠고 투박한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지만 이 퀼이라는 영화는 의외로 담백하고 서정적인 영화입니다. 이야기의 흐름은 퀼의 이별이야기를 하나씩 나열 하는순서로 진행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