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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견이야기
義狗碑(의구비)
경북 의성군 봉양면 장대리에는 이 마을 정태을(鄭太乙)의 아내 박씨(朴氏)를 기리는 열녀비와 박씨를 생전에 따르던 충견의 비(碑)가 나란히 세워져 있습니다.. 안의 사연을 들여다 본다면 정말 가슴이 찡한 내용입니다.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침략한 왜구는 부산에서 3진으로 나누어 진격하였습니다. 그 중 제2진이 영천을 거쳐 의성군 금성면 탑리를 지나 보양면 장대리에 진을 치게 되었습니다. 마을 사람들 대부분은 주위로 피난을 갔지만 정태을의 아내 박씨와 두딸은 집안에 숨어있었습니다. 세모녀는 왜구에게 치욕을 당하느니 순절을 택하여 가문의 명예를 지키자 다짐 하였습니다.결국 잔악무도한 왜구들에게 발각되고 욕보이려자 하자 박씨는 는 두딸의 한칼에 사정없이 힘껏 찔러 숨지게 한 뒤 그 자신도 스스로 자결하였습니다.
치와와는 모두다 알다시피 평균 체중 2.7kg으로 세계에서 제일 작은 견종입니다.비교하자면 파트라슈로 많이 알려진 세인트버나드의 약20배 정도 작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치와와의 기원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그중에 하나가 바로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견종 테치치(Techichi)라는 작은 견종의 후손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강력한 군사력으로 현재의 맥시코시티의 작은 부족들을 병합하며 10~12세기 맥시코 중부 지방을 지배했던 툴텍족은 이 개를 매우 신성한 개로 취급하고 제사에도 이용하고 주인과 순장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툴텔족에 이어 맥시코 땅을 지배한 아즈텍인들도 마찬가지로 테치치를 신성시하며 키웠다고 전해집니다.이런 맥시코의 테치치는 19세기 후반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인들에 의해 지금과 같은 소형견으로 개량되었다는 설은 있지만 정확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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