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베르만 핀셔(Doberman pinscher)탄탄하고 딱 벌어진 가슴, 얼굴,몸,다리 균형잡힌 몸매와 귀족적인 생김새 이 녀석은 모든면에서 뛰어난 친구입니다. 남자들의 로망 바로 독일의 유명한 도베르만핀셔(Doberman pinscher)입니다.
독쇼가 일반화 되어 각국에서 신 견종 만들기가 성황이였던 1880년경, 독일튜링겐지방의 아포르다에사는 루이스 도베르만이란 사람에 의해 만들어 진 견종입니다.만약 홍길동씨가 만들었다면 길동이가 되었을 수도 있었던 도베르만은 경찰견으로서의 기민함과 기백,그리고 가정견으로서의 복종심을 함께 갖춘 견종의 창출을 목적으로 만들었습니다.
1865년부터 1870년에 걸쳐 독일Germany의 세무조사관인 루이스 도베르만은 다양한 품종의 이종교배를 통해 완전무결 한 경비견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죠. 그의 품종 개량방식은 아직도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마 그 지방의 재래의 소몰이 개 로트와일러 종, 불랙탄 테리어,그리고 그레이트 데인이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좋지 않은 환경에서 신 견종 만들기에 노력한 루이스도베르만의 이름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그의 이름이 붙혀졌습니다.
왼쪽부터 그레이트데인,불랙탄 테리어,로트 와일러
정방형을 한 앞다리가 긴 중형견으로 구조는 견실하고 근육질이며 내구력이 뛰어나고 스피드가 있습니다.야무진 모습과 용맹스러운 자세 고고하고 귀족적인 그들의 자태는 다른 견종들에게 느낄 수 없는 고고함이 느껴지죠. 체고와 체장의 비율이 거의 같고,체중은수컷68-71cm, 25-34kg, 암컷 63-66cm, 23-32kg 이며 우아하고 건장하며 매우 힘이세고 균형잡힌 가슴과 짧은 등,군살 없고 강한 목을 가지고 있어서 그가 한번 물고 비튼다면 그 어떠한 물건들도 다 찢어낼 수 있는 강한 녀석입니다.
활력과 경계심이 있고 용감하며,충실하고 대담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 도베르만은 타고 난 경비견입니다.머리(지능순위3위)가 좋고 힘이세며 필요하다면 공격적이 됩니다.따라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충실하고 애정이 깊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이런 강력한 특징들 때문에 청소부,야경,집 없는 개의 포획원으로서 많은 활약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도베르만은 품종 개량을 통해 장점을 부각시켜 만들어진 종류 중 하나입니다.도베르만은 1900년에 독일Germany 켄넬 클럽에 의해 공인 되었으며, 그 뒤 곧 바로 미국USA와 영국 Great Britain에도 소개 되었습니다.제1차 세계대전에는 전선에서 독일군을 위해 경비견과정찰견으로 활약 하기도 했으며, 그 때부터 세계곳곳에서 경찰견으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이 녀석을 직접 만나게 된다면 늠름하고 놀라운 모습에 감탄할 수 밖에 없습니다.그렇다고 무서워 하지 마세요 ! 사람에겐 친근한 녀석이니까요 물론 훈련이 잘 되어 있다면 말입니다.
은혜를 아는 영리한 도베르만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 그는 불이 난 집에 갇혀 있던 도베르만 한 마리를 구조해 마당에 옮겨둔 뒤,다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건물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불을 진압한 소방관은 기진맥진한 상태로 털썩 자리에 주저앉아 한숨을 돌리다 도베르만과 눈이 마주쳤습니다.이 때 마침 옵저버 신문사의 한 사진작가가는 그 도베르만이 멀리서 소방관을 바라보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도베르만이 갑자기 소방관 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소방관은 자기에게 다가오는 도베르만이 사실은 무서웠습니다. 한 번도 도베르만 같은 큰 개와 가까이서 마주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소방관 코 앞까지 다가간 도베르만은 소방관에게 감사의 키스를 했고, 그 도베르만은 사실 임신한 상태였고 자신과 자신의 뱃속에 있는 새끼의 생명을 구해준 것에 감사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