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와와는 모두다 알다시피 평균 체중 2.7kg으로 세계에서 제일 작은 견종입니다.비교하자면 파트라슈로 많이 알려진 세인트버나드의 약20배 정도 작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치와와의 기원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그중에 하나가 바로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견종 테치치(Techichi)라는 작은 견종의 후손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강력한 군사력으로 현재의 맥시코시티의 작은 부족들을 병합하며 10~12세기 맥시코 중부 지방을 지배했던 툴텍족은 이 개를 매우 신성한 개로 취급하고 제사에도 이용하고 주인과 순장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툴텔족에 이어 맥시코 땅을 지배한 아즈텍인들도 마찬가지로 테치치를 신성시하며 키웠다고 전해집니다.이런 맥시코의 테치치는 19세기 후반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인들에 의해 지금과 같은 소형견으로 개량되었다는 설은 있지만 정확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고 합니다.
또 다른 설은 19세기 말 청나라의 주민들이 미국과 맥시코같은 신대륙으로 이민을 갔을때 데려간 중국산 소형견들이 치와와 혈통 개량에 관여하게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구체적인 종으로는 차이니즈 크레스티드 거론되고 있지만 역시 확실한 근거는 없다고 합니다.
이 녀석은 기민하고 민첩한 움직임을 지녔으며 애교 또한 많고 품위있는 견종입니다.작은 몸집에 비해 사자에게도 달려들 정도로 강하고 주인의 사랑을 독점 하고자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만큼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경계심이 높은 견종 중 하나입니다. 성격은 다소 강하고 독종이라고 불릴만큼 고집이 세지만 작은 몸집에 애교를 보면 누구든지 반하게 되는 견종이기에 작은 강아지를 좋아하신다면 치와와를 반려견으로 들여 보시는 것은 어떨런지?
도대체 치와와가 얼마나 작길레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콜롬비아 지역에 살고 있는 반려견 포비(치와와)난데없이 나타난 커다란 새의 공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집 밖에서 포피의 울음소리와 새의 날갯소리가 나자 뒷마당을 내다본 아들 팀은 새의 발에 매달려 날아가고 있는 포피를 발견하고 당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포피를 가족의 일원으로 아끼던 가족들이 온동네를 다 찾아봤지만 결국 찾지 못했지만 다음날 집 앞문을 열었는데 긇힌 상처를 입고 지저분해진 포피가 문 앞에 돌아와 있었다고 합니다.
주인을 위해 물러나지 않는 충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치와와’맨체스’는 어느날 현관문이 열려진 틈을 타 두마리의 핏볼테리어가 갑자기 침입해 4살짜리 아기를 공격하려 하자 이를 달려들어 막았다고 합니다.핏불은 그 후 치와와 ‘맨체스’를 물어뜯고 이리저리 끌고 다녔다고 합니다. 주인이 도착했을 때 아이는 무사했고 치와와는 아기를 끝까지 지키다 죽었다고 합니다. 주인을 위해 맹견과 싸운 충성스런 치와와 ‘맨체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장강도를 쫒아 낸 치와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앨터디너에 위치한 담배가게에 살고 있는 치와와 ‘파코’ 두명의 무장강도단에 맞서 맹렬히 짖으며 강도에 맞서 화재가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