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훈트(Dachshound) 짧은 다리 긴 몸통 뛰는 모습이 매력적인 이 녀석은 바셋 하운드와 같이 스위스의 쥬라 산악지방의 쥬라하운드가 조상견으로 추측되며 독일, 오스트렐리아의 산악지대에 있던 중형 핀셔와의 교배에 의해 오늘날 닥스훈트의 기초견이 만들어졌다고 전해집니다.당시에는 체중 10 ~ 20 Kg 정도로 컸었던 듯하며, 슈나우져를 교배하고 그 밖의 테리어에 의해서 와이어 헤어드 종이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롱 헤어드 견종은 15세기경 스파니엘과의 교잡에 의해 만들어졌으나 어디에서 만들어졌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고대 이집트 사원의 벽화에는 몸통이 길고 다리가 짧은 개가 그려져 있으며, 멕시코 Mexico나 그리스, 페루, 중국에서도 닥스훈트와 유사한 돌 모형이나 찰흙으로 만든 세공품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독일에 있는 고대 로마인의 거주지역에서 닥스훈트와 흡사한 유골의 화석이 발견되고 있는 사실을 근거로, 이 품종을 튜트산의 순수종으로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수영 잘 한당게…
닥스(오소리 Dax) 훈드(hound) 이 녀석의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오소리를 사냥하던 수렵견이라 유머러스한 생김새와 달리 의외로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허리가 길고 다리가 짧은 이유도 오소리나 토끼 같은 작은 동물들이 숨는 작은 굴에 들어가 수렵 할 수 있도록 소형의 크기로 개량되어 지금의 미니어쳐 닥스훈트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다리와 긴 몸으로 체고와 체장비가 10 : 20입니다. 근육질이고 이지적이며, 용기가 충만한 견종입니다. 가끔 이 충만한 용기로 인해 도를 넘는 짓을 하기는 하지만…..기질과 신체의 구성은 지상이나 수중을 관계하지 않고 포획물을 쫒는 것에 적합하며, 땅을 파기 위해 강한 앞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날 너무 과소평가 하시지말라 3대악마견 이상이 될수도 있다..
닥스훈트는 몸에 비해 짖는 소리가 매우 크며, 침입자에게는 가차없이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닥스훈트의 팔과 다리가 짧은 이유는 정확하게 따지고 보면 연골발육부전증(achondrodysplasia)이라는 유전병에 걸린 견종이기 때문입니다. 이 유전병은 팔, 다리의 정상적 성장은 방해하나, 허리의 성장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닥스훈트 특유의 외관형성의 중요 요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녀석은 3대 악마견에 버금가는 명성을 지니고 있는 종 중에 하나입니다.헛짖음과 무는 성질이 강하므로 어렸을 때 잘 훈련시켜야 합니다.
다리가 짧고 덩치가 작아 활동량이 없을 것 같지만 필드에 한번 풀어 놓으면 다른 롱다리 개들보다 더 빠르고 왕성하게 뛰어 다닙니다. 가끔 닥스훈트 운동량은 3대 악마견 이상의 패기를 보여 주기도 하니 충분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발산 시켜줘야 합니다. 닥스훈트는 특별한 외형덕에 체중을 버티기 힘든경향이 있어 허리관절같은 고질병이 많이 생기기도합니다.이 때문에 체중 조절이 필수적이며, 높은 곳에서 뛰는 버릇을 들이게 해서는 안되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1. wiener dog race(달리는 소세지 대회)
작고 다소 우스꽝스러운 외형이지만 명색히 사냥견인 닥스훈트를 북미권에서는 wiener dog(소세지 개)라고 부르며 주인들이 핫도그 의상을 입혀 달리는 대회를 매년 주최하고 있습니다.주최한 비용은 좋은 곳에 쓰이고 있다지만 너무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외국에서도 논쟁이 많은 대회이기도 합니다.하지만 영상을 보시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