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우리 강아지는 왜 뭐든지 물어 뜯는 것일까? 이갈이 시기라 그런거니 괜찮다고 하는데 과연 언제까지 물어뜯기만 하는지 제지를 언제 부터 해야 하는지 애매하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모든 개들이 물어 뜯고 노는 것은 당연한 본능 중에 하나입니다. 성견 같은 경우도 이런 습성이 있기는 하지만 장난감으로 대체를 하거나 물어뜯기 방지 스프레이 훈련을 통해 교정을 해 줄 수 있지만 이갈이 시기에 이가 가려워 하는 행위를 막무가내로 못하게 하기에는 어린 강아지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 올것입니다. 또 이때 그대로 아무거나 무는 버릇을 들인다면 그대로 버릇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 시기를 잘 보내야지 의젓한 성견으로 성장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이를 가는시기에는 이가 쑤셔서 안절부절
생후 5개월 경에는 영구치
갓 태어난 강아지는 이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생 후 3주가 지난 후부터 이가 서서히 나기 시작하고, 생후 2개월 경에는 모두 38개의 유치가 납니다.다시 생 후 3개월부터 영구치로 이갈이를 시작하여, 5개월까지 42개의 영구치가 모두 나옵니다.
강아지 유치
앞니(Incisors) 좌우 송곳니 사이에 난 비교적 가늘고 작은 이,먹이를 물어서 자르고 잘게 부수는 이
유치(4~6주) 영구치(12~16주) 위아래 6개씩 모두12개
송곳니(Canine) 가장 두드러지게 크고 날카로운 이.먹이를 잡아서 찢는 중요한 이.
유치(3~5주) 영구치(12~16주) 위아래 모두 4개
어금니(Premolars)송곳니 뒤에나며, 잡은 먹이를 물어서 자르는 이
유치(5~6주) 영구치(16~20주) 위아래 4개씩 모두16개
강아지 이빨 안쪽 어금니가 다 나왔다면 이갈이는 끝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안쪽 어금니(Molars)절구처럼 음식을 갈아 부수거나 물어 쪼개는 역할을 하는 이 ,강아지 때는 유치가 나지 않습니다.
유치 안난다 영구치(16~24주) 위는 좌우 2개씩,아래는 좌우 3개씩 모두10개
강아지가 응석으로 깨무는 것을 그냥두면 무는 버릇이 생긴다.
유치가 나오는 시기나 영구치로 이갈이를 하는 시기에는 턱 주위가 쑤셔서 강아지는 그 불쾌감 때문에 안정하지 못하고 안정부절 못합니다.그래서 쑤시고 아픈 통증을 달래기 위해서 응석으로 깨물거나 주위의 여러 물건을 갉는 행동을 합니다.
강아지 때는 아직 턱의 힘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팔이나 손가락을 물어도 큰상처가 나지는 않지만, 그 때 응석으로 깨무는 것을 그냥 내버려두면 개는[사람의 손은 물어도 괜찮은것]이라고 기억하고 그대로 무는 버릇으로 굳어 질 수가 있습니다.강아지가 응석으로 깨물기 전에 물어도 되는 장난감을 주어 개의 불안정한 마음과 불쾌감을 풀어 주도록 합니다.
물어도 되는 장난감
콩/뼈다귀 개껌 그밖에 이갈이 장난감 소가죽이나 면, 나일론 플로스,특수고무 등으로 만든 것으로 ,개한테 갉기 전용 장난감
물어도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을 구별
개의 습성을 알면,[아무거나 깨물지 말라]고 야단치는 것은 무리한 요구입니다. [갉는]것은 개한테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단, 집 안 물건을 함부로 갉지 못하도록, 물어도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강아지 때부터 분명히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물면 안되는 중요한 물건이나 가구 등에는 개가 싫어하는 타바스코나 쓴맛이 나는 무는버릇 방지용 스프레이 등을 발라두면 좋습니다.
앞서 말햇듯이 강아지가 물어뜯는 것은 개들의 모든 습성 중에 하나입니다. 너그럽고 관대한 마음으로 사고를 치더라도 이해하시고 물어도 되는것과 안되는 것을 구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도록 노력 하는길이 빠르고 현명한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가 가려울때 씹고 놀수있는 장난감과 딩고껌 종류는 필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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