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견주님들의 관찰이 중요합니다.사람들도 각기 자신의 감정 표현방법이 있듯이 강아지들도 자신만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이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도 언어라는 공통의 표현 방법이 있듯이 강아지들도 표현하는 몇가지 공통적인 행동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 안아주거나 쓰다듬어 주면 살짝살짝 깨무는 행동
강아지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의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좋아요”
“좀 더 놀아줘요, 놀아주세요”
첫 번째 살짝살짝 깨무는 것은 일종의 어리광입니다. 어리광은 친근감과 사랑의 표현이기도 하며 주인의 사랑스러운 마음이 개에게 전해졌다고 봐도 좋습니다.하지만 정도가 지나쳐 흥분하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무는 힘이 세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잇몸이 가려워요”
두 번째 강아지들의 경우 영구치를 가는 시기에 무언가를 약하게 깨물곤 합니다.치아가 욱신거리는 느낌을 가시게 하려는 경우 입니다.
강아지때에 살짝살짝 깨무는 행동은 귀엽고사랑스럽지만 이런 버릇을 미리 고치지 않으면 성견이 된 뒤에 버릇처럼 무는 행동이 더 심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강아지때 이런 버릇이 들지 않게 제지 해주어야 합니다.
-흥분하지 않게 진정시키기
흥분하면 개는 이를 세우기 쉽습니다.강아지가 무는 장난을 시작하면 앉아 라는 신호로 강아지를 진정시킵니다.물리기전에 강아지의 행동을 미리 알아채 못 물게 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물렸을 때는 야단스럽게 “아야”하며 손을 빼는 일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견주 입장에서는 ‘아프니까 하지마’라는 뜻의 행동이지만 강아지는 ‘도망치기 전에 물어야지’라고 생각해더 빨리, 더 세게 물 수 있습니다.강아지가 살짝 물었을때 머즐 컨트롤(입을 쥐고 있는 방법), 머즐을 잡고 이쪽 저쪽 부드럽게 흔들어 주면서”안돼”명령을 엄격한 어조로 합니다.
두 번째 자기 배설물을 먹는 행위
배설물을 먹기에 똥개라 옛 어르신들은 말씀하시곤 했습니다.그런데 ‘우리집 강아지가….이럴줄이야…’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일들 중에 하나입니다.배설물을 먹는 행위를 식분증이라고 합니다.병에 걸려서 보이는 이상행동은 아니니 너무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심심하고 호기심에 그만”
어린 강아지들은 아주 태연스레 식분을 하곤 합니다.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배가 고프거나 호기심에서 먹기 시작해 습관이 된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배변 훈련 중너무 심하게 혼내게 되면 증거 인멸을 위해 먹기도 합니다.
“먹으니 관심을 보이네 “
성견이 되고 나서도 식분을 하는 경우는 호들갑을 떠는 주인의 반응에 흥미를 느껴 습관이된 경우입니다.
“좋은 사료 냄새가 나네”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음식물의 ‘맛’을 냄새와 식감으로 느낍니다. 그래서 소화불량에 걸리면 제대로 소화되지 않은 채 배출된 먹이의 향에 끌려 배설물을 먹기도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냄새가 나거나 씹는 느낌이 좋다면 일단 먹고 보기도 합니다.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영양가가 있어 보이는 것에 식탐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설물을 곧바로 치우고,화장실은 멀리 두자
식분을 막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배설물을 개의 눈앞에 두지 않는 것입니다.강아지는 주인이 없는 곳에서도 배변을 하기 때문에 ,화장실 훈련을 통해 주인 앞에서 일을 볼 수 있게 교육하는것이 좋습니다.이미 먹기 시작했더라도 바로 치워서 배설물에 집착하지 못하게 하는것이 중요합니다.식분의 장면을 목격했더라도 경악은 금물 과잉 반응은 도움이 되지않으니 침착하게 대응하셔야 합니다.지금 주시는 사료를 바꿔서 대변의 성분과 냄새가 바뀌는 하는 것도 좋은 해결책 중에 하나입니다.
세 번 째 다른 개의 밥까지 먹어 버려요
같은 무리 안에서도 강자가 더 맛있는 것을 먹고, 약자는 남은 음식으로 만족하는 것이 동물 사회의 법칙이지만, 오늘날의 강아지들은 꼭 그렇지 않습니다.단순히 먹는 속도의 문제거나 싸움을 싫어하는 개의 본질 때문이기도 합니다.
“맛있는게 여기도 있네”
다른 강아지의 밥을 빼앗아 먹는 행위는 단순히 먹을 것에 대한 집착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런 강아지의 눈으로는 사람이 먹는 음식도 다른 개의 먹이와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때 요구를 쉽게 들어주면 주인과 강아지지의 주종관계가 무너 질 수도 있으니 주의 하셔야합니다.
“싸움이 생기느니 안먹겠다 .”
밥을 빼앗긴 강아지는 기본적으로 다른 강아지에 비해 약하거나 싸움을 싫어하는 성격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 장소를 떼어 놓기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해결 방법은 먹이를 각기 다른 장소에서 먹게 하는 것입니다. 식사 중 강아지들끼리 서로 접근하지 못하게 밥 그릇을 몇 m 떨어 놓기만 해도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 되지만 세 번째와 같은 상황이라면 한 마리식 급여 하는 방식을 써도 좋습니다.
위와 같은 행동들은 반드시 강아지때 교정해주어야 합니다. 버릇이 된다면 성견이 된 뒤에는 고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은 사람에게만 적용되는게 아니라는 점 명심하세요^^
문제 행동해결을 위한 용품이지만 이 용품들로 꼭 고칠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항상 인내하시고 반복하셔야 해결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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