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리트리버의 조상은 러시아 카프카스의 목양견인 러시아트래커였습니다. 19세기 중엽에 스코틀랜드의 트위드마우스 경이 세터와 교배하여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후 당시 영국에서 유행하던 새 사냥에 적합한 사냥개를 만들기 위해 플랫코티드리트리버와 블러드하운드, 워터 스패니얼을 교배하여 현재의 종으로 개량되었습니다.
새 사냥을 목적으로 개량한 종이기 때문에 찬물속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긴 털이 많이 나 있고 앞발 뒤쪽에는 장식털이 나있습니다. 이 녀석은 모두가 알고 있듯이 짙은 황금색의 털을 가진 아름다운 개입니다. 또한 골든 리트리버는 애견계의 부처라 불릴만큼 온순하기로 유명합니다. 공격성이 지극히 낮아서 먼저 공격을 당해도 큰 덩치임에도 불구하고 피하려하고 달려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겁쟁이는 아닙니다.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 공격을 당하게 된다면 그 때는 참지 않습니다. 싸움은 되도록 피하되 지인을 건들면 피하지 않는 멋진 성격을 가지고 있는 녀석입니다.
물 놀이를 좋아한답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또 다른 장점중의 하나는 사회성을 들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다가가고 호감형의 외모로 모든 이들의 마음을 훔치는 매력을 지닌 개입니다. 이 같은 성격으로 인해 집을 지키는 번견으로서는 낮은 점수를 받는 품종 중 하나입니다. 아마 골든 리트리버는 도둑이 들어와도 웃으며 반겨줄것 같은 녀석입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highlight]골든 리트리버는 성격이 온순하고 밝기 때문에 아이들과 다른 강아지,고양이 등 다른 애완동물하고도 잘 어울리립니다[/highlight]. 2마리의 개를 기르시거나 다른 애완동물과 함께 기르고 싶으시다면 골든리트리버를 추천하겠습니다. 물론 대형견이기에 넓은 마당이 있는 집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귀엽지 않나요??
천재 댄서 골든리트리버 메링게!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메렝게 견’이라는 이름으로 골든 리트리버 한마리가 붉은 셔츠를 입은 남성과 주차장에서 신나게 춤을 추는 영상이 올라왔다.
칠레에 살고 있는 ‘캐리’라는 이름의 이 개는 3분9초 길이의 영상 속에서 반짝이는 초록색 치마를 입고 파트너이자 주인인 호세 푸엔티스와 껑충껑충 춤을 춘다.
파트너가 앉으면 같이 앉고 파트너가 일어서면 같이 뒷다리로 일어서서 춤을 추는 캐리의 모습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12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꼬리를 흔들면서 신이 나서 춤을 추는 캐리를 지켜보던 구경꾼들 사이 박수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